구독 가격을 어떻게 정하는가
단품에서 얼마 깎을까로 정하면 어긋납니다. 생애 기준 계산, 첫 회 할인과 지속 할인의 차이, 할인이 아닌 이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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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무역 · 마케팅 · EC — 현장에서 부딪히며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발행합니다.
단품에서 얼마 깎을까로 정하면 어긋납니다. 생애 기준 계산, 첫 회 할인과 지속 할인의 차이, 할인이 아닌 이유 만들기.
가입 100명에 해지 90명이면 제자리입니다. 몇 회차에서 나가는지 나눠 보기, 결제 실패를 이탈로 착각하지 않기, 첫 배송의 역할.
주기가 있는 상품이어야 하고 고르는 재미가 있으면 안 맞습니다. 재고 예측, 건당 물류비, 늘어나는 운영까지 먼저 볼 것들.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는 기술 질문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책임의 문제입니다. 되돌릴 수 있는가, 맥락이 문서에 있는가, 감정이 걸리는가, 반복되는가.
자동화는 일을 없애는 게 아니라 옮깁니다. 확인 비용, 예외 비율, 침묵하는 고장, 한 사람 의존 — 그 교환이 손해가 되는 네 가지 조건.
이탈이 가장 많은 지점은 배송비가 표시되는 순간입니다. 무료배송 문턱 설정, 표시 방식, 배송 기간 표기, 반품 배송비 부담까지.
직접 처리 비용을 배송비만으로 계산하면 비교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시간 비용을 넣고, 요금표의 숨은 항목을 확인하고, 맡긴 뒤에도 볼 수 있게 하는 것.
지난 견적 서른 건을 거꾸로 읽으면 대여섯 개 규칙이 90%를 설명합니다. 계산식과 판단을 나누고 할인 권한을 숫자로 적기.
계산에 쓰는 시간은 얼마 안 됩니다. 단가 확인·과거 자료 검색·승인 대기·사양 재확인, 자동화 없이 줄일 수 있는 네 가지.
이탈 고객의 대부분은 불만이 있어서 떠난 게 아닙니다. 경과 기간으로 나누고, 할인은 마지막에 쓰고, 왜 안 왔는지 직접 묻는 순서.
재구매가 안 되는 이유 1위는 불만이 아니라 잊어버림입니다. 결제 직후·도착 직후·소진 시점 세 지점에 무엇을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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